마포구의 자랑 망원시장~~!! 망원시장 맛집 후기!

안녕하세요 Mking입니다^^

오늘은 마포구의 자랑 망원시장! 두둥!!

저번 포스팅에 말씀드렸던 망원시장에 

대해서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오늘도 재미로 봐주세요 ㅎㅎ

마포구에 위치하는 망원시장은 6호선인 망원역에서 2번 출구로 나와 400m 정도에 

위치해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건 저는 차를 타고 다녀서..ㅎㅎ

주차장은 망원시장 근처에 공영주차장에서 주차하시면 되는데 비용은 5분에 150원 

10분에 300원이다 보니 한 시간에 1800원 정도 하고 있어서 나름 저렴하다고 생각해서 저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기로 하고 주차 후 시장 입구까지 도보 3분 정도 걸렸던 거 같습니다 ㅎㅎ 

(잘 찾아보시면 더 가까운 곳도 있데요...ㅋㅋㅋ)

망원 시장 입구를 가기 전에 빵집도 있고 이쁜 카페도 있고 많이 있었지만 저는 여자 친구와 함께 

시장 안에만 구경하기로 해서 다른 곳도 궁금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우선 망원시장 입구부터 찾기 시작!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공영주차장에서 보도 3~5분 정도 걸어오시면 바로 

망. 원. 시. 장!!이라는 이쁜 글씨체와 함께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보다 입구 모습이

너~~~어무 깔끔해서 여기까지는 아주 만족했습니다^^

(제가 딸기를 좋아하는데 여기서 사진 찍다가 뒤에 있는 과일 가게에서 3팩에 만원!! 하고 외치시는데 구매할뻔했네요 ㅋㅋ)

입구 앞에 서면 시장 분위기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천장이 저런 모습으로 되어있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불편한 거 없이 식사하고 구경하고 장보고 

다할 수 있었습니다.

옆에 보이는 바삭 마차?였나 저기 돈가스가 너무 바삭하고 맛있어 보여서 먹고 싶었지만 

여자 친구와 저는 오랜만에 시장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이곳에 왔기에 떡볶이가 있는 곳까지

행군하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지나가던 준 오지개 분식이라는 분식집 앞에서 발걸음을 잠시 멈췄습니다!

왜냐하면 냄새도 음식에 때깔도 증말 너무 맛있어 보였거든요ㅜㅜ 안에 내부도 너무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저희는 들어가서 먹기로 했습니다!

블로그 초짜는 아직 어설프네요.. 내부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자리부터 착석하느라ㅜ 

아쉬운 대로 우선 메뉴판 사진입니다. 

라면부터 시작해서 분식집에 빠질 수 없는 메뉴들은 아주 다 들어가 있네요 ㅎㅎ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시켜봐서 맛을 다 보고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제가 돈이 없는 관계로 딱 먹어보고 싶은 메뉴 몇 개만 시켜봤습니다.

저희는 떡볶이. 매운 어묵. 튀김. 김밥. 여자 친구가 먹어보고 싶어 하던 떡꼬치까지 

먹고 싶은 거 고르다가 거의 다 시킬뻔했네요;; 

기다리다가 음식이 나왔습니다! 이야~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때깔 죽이지유??

증말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맛있어 보였습니다.

떡볶이 색깔과 김밥 참기름에 아주 잘 묻어나는 거 보세요 여러분 ㅜㅜ 

저는 바로 맛을 봤습니다.

떡볶이는 옛날 저 초등학생 때 어머니께 오백 원 받아서 컵볶이를 하나씩 꼭 사 먹으며

친구들과 웃으며 집에 가던 게 생각나는 추억에 맛이었습니다. 

저희 초등학교 앞에 맛과 똑같은 줄 알았는데 여자 친구도 어릴 때 생각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초등학생 때 장사하셨던 분들 같은 레시피셨나 봐요 ㅎㅎ 

김밥은 증말 솔직하게 특별한 거 없이 그냥 김밥이에요 

예.. 맞습니다. 굳이 안 먹어봤어도 될 맛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튀김은 정말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물론 제 입맛에는요 여자 친구는 흠.. 하더라고 기대가 컸던 만큼 

튀김들이 여자 친구에 기대에 부흥해주지 못했네요 요놈들.. 

매운 어묵.. 저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념도 그렇고 메뉴가 매운 어묵이지 그냥 

빨간 어묵입니다. 아 부산 빨간 어묵과 같은 맛이려나?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 

제가 안 먹어봤어요... 그래서 비교 불가..

혹시 부산에서 부산 빨간 어묵 드셔 보셨다! 하시는 분들 여기서 한번 드셔 보시고 댓글 좀 달아주세요 ㅎㅎㅎㅎ

마지막으로 떡꼬치.. 이건 진짜 시키지 마세요.. 별로예요.. 여자 친구가 별로라길래 먹어보니 저도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

감히 제가 어디 음식점을 평가하긴 우습지만 

맛(개인 취향입니다^^) : ★★★

딱 요정도..? 이거 먹겠다고 망원시장을 찾아가진 않을 것 같네요 ㅎㅎㅎ

아무튼 그렇게 다 맛만 보고 나오면서 이것저것 장 볼거리만 구경하다가!

사람들이 많이 줄 서 계시길래 쓰윽 바라봐 보니

큐스~닭강정! 크.. 시장엔 역시 닭강정이지유? ㅋㅋㅋㅋㅋ

무한도전 식신로드 수요 미식회에도 나왔다고 플렌카드도 걸려있더라고요 ㅎㅎ

맛은 이렇게 5종류가 있어요!

매운 닭강정 양념 닭강정 달콤 닭강정 치즈 머스터드 닭강정 화이트 크림 닭강정

요정도 였던 거 같네요 ㅎㅎ 

매운맛은 많이 매울 것 같아서 3000원에 작은 컵으로 판매하셔서 작은 컵 두 개로 맛을 고민하던 중 사장님께서 네 개 섞어줄 테니 맛봐보라 하셔서 그렇게 시켜서 맛을 봤습니다! 작은 컵에는 한.. 6~7 조각 정도 들어가는 거 같아요! 크기는 그냥 일반 닭강정 사이즈와 크게 다를 게 없어요! 

양념이 와 달콤이는 크~하는 맛이어서 요놈들이 아주 입안을 즐겁게 해 주더라고요 ㅎㅎ

치즈 머스터드와 화이트 크림 닭강정 이 두 놈들도 맛은 있는데 치즈 머스터드는 약간 느끼해서 김치를 찾게 되는 맛..?

화이트 크림은 약간 과일 맛도 나면서 신선한데? 하는 맛이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맛을 다 보고

가격표를 보면서 한 마리 13000원짜리 하나를 포장해서 집에 부모님 드리려고 주문했습니다!

상자에 포장을 해주시는데 맛을 섞을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아요 ㅎㅎ 저는 양념과 달콤으로 주문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새로운 건 잘 안 드시거든요 ㅎㅎ 화이트 크림도 맛있었는 뎁..

저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이곳이

맛(개인 취향입니다^^) : ★★★★

정도였던 거 같습니다!

여기까지 포장하면서 이것저것 여자 친구와 쇼핑 좀 하면서 손이 좀 두둑 해질 때쯤 새우 강정? 인가 그런 거 파는 곳도 있더라고요 ㅎㅎ 거기 맛있어 보였는데 저와 여자 친구가 너무 배불러서 패스하기로.. 누군가 드셔 보셨으면 댓글 좀.. 담에 가볼게요^^

어릴 때 어머니 손잡고 시장을 구경하던 추억들이 정말 많았는데 이렇게 시장을 구경하면서 옛 생각도 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느낌도 있고 여기 계신 모든 사장님들이 다들 친철하셔서 마음도 따듯해지는 하루지 않았나 싶네요 ㅎㅎ

제가 시장을 너무 좋아하지만 저보다 여자 친구가 더 좋아해서 웃음꽃이 많이 피더라고요 웃은 게 이쁜 여자 친구를 위해서라도 다음에는 다른 시장을 한번 투어 해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끝까지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엔 또 어디를 다녀올지 모르겠지만 또 포스팅할 주제 찾아서 돌아올게요 다들 코로나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